건강

아침마다 발바닥이 찌릿하다면?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세요

hyodo 2025. 5. 31. 12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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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출처 unsplash

 

안녕하세요.
오늘은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시지만,

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

족저근막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.


혹시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,

발바닥이 찌릿하거나

통증이 느껴지신 적 있으신가요?


잠시 쉬었다가 다시 걸을 때

발바닥이 아프셨던 적은요?

 

그렇다면 그 아픔은 단순한 피로가 아닌,

족저근막염일 수 있어요.

 

 

 

족저근막염이란?

 

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이어지는

'족저근막'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해요.


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지탱하고,

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.


하지만 이 조직이

반복적으로 무리하거나 손상되면,

미세한 찢어짐이 생기고

염증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.

 

사진출처 unsplash

 

대표적인 증상

 

-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

통증이 심함

 

-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

찌릿한 느낌

 

-걸을수록 통증이 점점 줄어듦

(하지만 다시 심해지기도 함)

 

-발뒤꿈치 안쪽이나

중앙이 아픔

 

-가끔은 발바닥 전체가

아픈 느낌

 

초기엔 일시적인 피로로 오해하기 쉬워요.

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

꼭 확인해보셔야 해요.

 

 

 원인은 무엇일까요?

 

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,

다음과 같은 경우에 잘 생깁니다:

 

딱딱한 바닥에서

오래 서 있거나 걷는 직업

 

운동을 갑자기

무리하게 시작한 경우

 

평발이거나

발 아치가 높은 경우

 

잘 맞지 않는

신발 착용

 

체중 증가

또는 비만

 

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인대의

유연성이 떨어진 경우

 

사진출처 unsplash

 

 예방과 관리, 이렇게 해보세요

족저근막염은 꾸준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

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.

 

 

1. 스트레칭은 필수!

아침에 일어나기 전, 잠들기 전


☞ 종아리와 발바닥을 부드럽게 늘려주세요.


발가락을 손으로 잡고

천천히 위로 당기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이에요.

 

 

2. 푹신한 신발 선택

☞ 충격을 흡수해주는 깔창이나

족저근막 전용 신발을 착용해보세요.


딱딱한 슬리퍼보다는

쿠션이 있는 실내화도 좋아요.

 

 

3. 체중 관리

☞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, 적

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.

 

 

4. 냉찜질

☞ 통증 부위에 하루 2~3회,

15분 정도 냉찜질을 해보세요.


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.

 

 

 

5. 과도한 운동은 피하기

☞ 특히 달리기, 점프 등 발바닥에

큰 부담을 주는 운동은 자제해 주세요.

 

사진출처 unsplash

 

치료가 필요할 때는?

만약 자가 관리에도 불구하고

통증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,

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.

 

 

-물리치료

 

-체외충격파 치료

 

-스테로이드 주사

 

-맞춤형 보조기 착용

 

드물게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

(하지만 대부분은 비수술 치료로 회복돼요!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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